응급처치란 다친 사람이나 급성 질환자에게 사고 현장에서 즉시 취하는 조치로 구그바나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에 부상이나 질병에 대하여 의학적인 처치 없이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시 시행하는 치료 또는 도와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올바른 응급 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으며 고통을 줄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응급 상황에서는 응급 처치의 순서와 상황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1. 응급처치 순서
(1) 응급처치 1단계
: 청각, 시각, 후각 등을 통하여 위급 상황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단계
(2) 응급처치 2단계
: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단계
(3) 응급처치 3단계
: 직접 또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여 119에 신고
(4) 응급처치 4단계
: 119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 처치를 하는 단계
2. 출혈 응급처치
: 출혈이 심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면 생명이 위험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지혈을 해야 한다. 출혈이 심한 경우 먼저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또한, 출혈 환자가 수술을 하게 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음식물을 주지 않는다.
지혈 방법으로는 출혈 부위를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직접 압박하는 직접 압박법과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하여 지혈하는 혈관 압박 등이 있다. 혈관 압박법은 직접 압박법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3. 골절 응급처치
: 뼈가 부러진 경우에는 다친 부위를 부목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부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붕대나 끈으로 묶어준다. 또한, 부목과 신체 사이의 빈 곳에 고임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종류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아래팔 골절, 팔꿈치 골절, 손목 골절, 손가락 골절, 발목 골절 등이 있다.
4. 타박상 및 염좌 응급처치
: 사고로 인한 충격 때문에 근육에 타박상을 입거나 근육의 손상 또는 인대의 손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RICE 응급 처치법을 사용한다.
1) 휴식(Rest)
: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 환자는 다친 부위를 보호하고 적정 체온을 유지하며 심리적, 신체적 휴식을 해야 한다. 빠른 회복을 위하여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2) 냉찜질(Icing)
: 냉찜질은 RICE 처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급성 손상을 당했을 때 한 시간에 한 번, 한 번에 20분씩, 최소 3일간 시행한다. 얼음을 고르게 펴고 손상 부위에 넓게 적용한 뒤 붕대로 감아 손상 부위에 최대한 밀착시키도록 한다.
3) 압박(Compression)
: 손상 부위에 압박을 주게 되면 손상 부위가 부어오르는 공간이 줄어들고 부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탄력 있는 붕대를 이용하여 부위를 감아 주면 압박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너무 강하게 압박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4) 거상(Eleavation)
: 거상은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 혈액이 손상 부위로 가는 것을 막아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수면 중에도 계속 적용하는 것이 좋다.
2023.08.13 - [운동] - 온찜질과 냉찜질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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