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달리기는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운동으로, 빠르게 출발하여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최고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트랙 경기와 달리 단거리 달리기에서는 반드시 크라우칭 스타트로 출발해야 한다
1. 크라우칭 스타트 방법
1) 제자리에
: 양손을 어깨보다 약간 넓게 벌려 출발선 안쪽을 짚고 다리를 스타팅 블록에 단단히 댄다
2) 차려
: 엉덩이를 어깨보다 높게 올리고 어깨를 양손보다 약간 앞으로 기울인다
3) 출발
: 무릎을 가슴 앞으로 재빨리 세게 당기며 출발한다
: 출발 신호에 따라 힘차고 강하게 스타팅 블록을 차고 달려 나간다
2. 크라우칭 스타트 종류
1) 번치 스타트
: 뒷발의 앞꿈치가 앞발의 귀꿈치와 일직선이 되게 한다. 가장 빠른 스타트를 할 수 있다
2) 미디엄 스타트
: 뒤쪽 다리의 무릎이 앞발의 앞부분과 일직선이 되게 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출발을 할 수 있어 모든 사람에게 알맞다
3) 일롱게이티드 스타트
: 뒷발을 앞발의 뒤꿈치로부터 50~70cm 뒤에 위치시킨다. 키가 큰 사람에게 유리하다
3. 피니시 종류
1) 러닝 피니시
: 전력 질주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슴이 결승선 테이프에 닿게 통과한다
2) 런지 피니시
: 결승선 통과 1보 직전에 재빨리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팔을 뒤쪽으로 빼 가슴이 결승선 테이프에 닿게 통과한다
3) 슈러그 피니시
: 결승선 골인직전에 최후로 차올린 발의 반대쪽 팔과 어깨, 몸통을 옆으로 틀면서 겨드랑이가 결승선 테이프에 닿게 통과한다
4. 단거리 달리기 과학적 원리
1) 작용 반작용의 법칙
: 스타팅 블록을 강하게 찰수록 반작용이 강해져 몸을 빨리 앞으로 나가게 하는 추진력이 커진다
2) 가속도의 법칙
: 달리는 방향으로 계속 강한 힘을 가하면 속도가 더 빨라진다. 따라서 가속도가 커지도록 지면을 세게 차면서 달린다
3) 마찰력
: 지면과 운동하는 물체 표면 사이의 미끄러짐 상태를 말한다. 육상은 바닥과 신발 사이의 마찰력을 크게 해서 순간적인 힘을 내야 기록을 단축할 수 있다
4) 관성의 법칙
: 물체는 현재의 운동 사애를 유지하려는 관성이 있다. 달리는 방향으로 계속 달리려고 하는 성질도 이에 속한다
5. 단거리 달리기(100m) 각 구간별 동작 알아보기
1) 출발 (무게 중심을 앞에 두고 빠르게 출발하기)
: 자세를 낮추고 몸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크라우칭 스타트 방법을 사용하여 힘차게 스타팅 블록을 차고 나간다
2) 스타트 대시(30m-점점 빠르게 달리기)
: 출발 후 30m 지점까지는 가속도를 얻기 위해 자세를 낮추어 달리다가 점차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속도를 높인다
3) 전력 질주(31~80m-무릎을 높게 올려 빠르게 달리기)
: 가속으로 얻은 힘을 유지하며 팔 동작을 크게 하고 무릎을 높게 올렸다가 재빨리 감는 방법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달린다
4) 라스트 스퍼트(81~100m-의식적으로 자세 가다듬기)
: 결승선 앞 15~20m 지점에 이르러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자세를 가다듬어 끝까지 최고 속도를 유지한다
5) 피니시(결승선을 넘어 끝까지 달리기)
: 가슴 부위가 결승선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결승선보다 10m를 더 달린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고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린다)
2023.11.19 - [운동] - 육상 100m 세계 기록과 세계 기록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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