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특성과 안전수칙 알아보기

산악자전거 타기는 자전거를 타고 산길을 오르내리고, 자갈길이나 개울 또는 오솔길을 달리면서 도전 저인을 기를 수 있는 여가 활동이다. 또한 산악자전거를 이용한 여가 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상황 대처 능력, 판단력, 정신력 등을 키울 수 있고, 순발력과 지구력의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1. 산악자전거의 유래

: 산악자전거는 1970년 미국의 사이클 선수인 게리 피셔가 일반 사이클에 모터사이클 바퀴와 자동차의 충격 흡수 장치를 달고 산에서 탄 것에서 유래한다. 한국에는 1980년대 초부터 도입되었다

 

 

2. 산악 자전거 장비

산악자전거 장비

 

3. 산악자전거 종류

1) 크로스 컨트리

: 크로스컨트리 자전거는 일반적인 산악자전거로 산악 지형을 장거리로 달릴 수 있다

2) 다운 힐

: 다운 힐 자전거는 산에서 내려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충격 흡수에 강하다

3) 프리 라이드

: 프리 라이드 자전거는 다운 힐에 가까운 것으로 일반적인 주행과 점프 및 묘기 구현에 적합하다

 

 

4. 산악자전거 기능 익히기

1) 기본자세 - 보통 속도로 달릴 경우

: 상체를 45도 이상으로 펴고, 도로 주행 시 전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팔을 약간 굽혀 주며 손목은 팔과 직선을 유지한다

2) 기본자세 - 빠른 속도로 달릴 경우

: 상체를 45도 이하로 굽히고, 도로 주행 시 전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팔꿈치를 최대한 구부리며 모든 체중을 페달에 싣는다

3) 언덕 오르기

: 기어를 저단으로 넣고, 몸을 앞으로 숙여서 앞 타이어와 지면이 많이 닿도록 한다. 또한 뒷바퀴가 헛돌 경우에는 상체를 높인다

4) 서서 언덕 오르기

: 경사가 일정하지 않거나 길이 울퉁불퉁한 경우 그리고 너무 낮은 기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서서 페달을 밟는 것이 주행에 도움이 된다

5) 언덕 내려오기

: 언덕을 내려올 때에는 앞바퀴의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고, 엉덩이를 안장 뒤쪽으로 빼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해야 전복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6) 코너 돌기

: 상체는 자전거와 수직을 유지하면서 브레이크를 살짝 잡고, 몸과 자전거를 회전하려는 방향으로 기울인다

7) 장애물 넘기

 : 무게 중심을 뒤로 이동하고 운전대를 가슴 쪽으로 약간 잡아당겨야 앞바퀴가 장애물에 걸리지 않고 쉽게 넘을 수 있다

 

 

5. 산악자전거를 탈 때의 안전 수칙

- 헬멧과 장갑 등의 보호 장구 등을 반드시 착용한다

-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짝이나 팀을 이루어 타는 것이 좋다

- 중지와 검지로 브레이크 레버를 잡고 있어야 필요할 때 빨리 자전거를 멈출 수 있다

- 넓고 바닥이 평평한 도로에서 기술을 충분히 연습한다

- 산안자전거를 타다가 느린 속도로 넘어질 때에는 한 손은 핸들을 꼭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바닥을 짚는다. 이때 팔꿈치를 굽혀야 팔꿈치와 어깨로 오는 충격을 막을 수 있다

- 빠른 속도로 넘어질 때에는 자전거에 몸을 밀착시켜 발과 페달, 허벅지 운전대, 팔, 어깨의 순으로 부딪혀야 한다. 만일 자전거에서 튕겨 나가게 되면 몸을 둥글게 말아 구르면서 넘어지도록 한다

 

6. 산악자전거 경기

1) 크로스컨트리

: 크로스컨트리는 오르막과 내리막, 직선으로 뻗은 길과 휘어진 길 등이 골고루 섞여 있는 숲 속의 도로나 시골길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종류의 도로를 달려야 하므로 여러 가지 기술을 종합적으로 익혀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

2) 힐클라이밍

: 힐클라이밍은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을 오르는 스포츠로서 강인한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3) 다운힐

: 다운힐은 3~4km 거리를 최고 속도 80km 3분에서 5분 이내에 내려오는 경기이므로 박진감이 넘친다. 하지만 매우 빠른 속도를 내는 경기이므로 참가자는 팔, 다리, 어깨, 가슴 등 온몸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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